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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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현지 시간으로 6월 17일 오후 제2차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가 아스타나 독립궁에서 열렸다. 카자흐스탄 토카예프 대통령이 회의를 주재했다.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 자파로프 키르키즈스딴 대통령, 라흐몬 타쥐키스딴 대통령, 베르디 무하메도프 투루크메니스탄 대통령,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회의에 참석했다. 각국 정상들은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서안 정상회의 이래 중국-중앙아시아기제가 제 령역에서 이룩한 성과를 회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전망했다. 그리고 “중국-중앙아시아정신”을 선양하고 항구한 선린친선을 견지하며 중국-중앙아시아운명공동체 건설을 공동 추진해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기로 결정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들과 단체 기념촬영을 마친 후 정상회의에 참석해 “ ‘중국-중앙아시아정신’을 선양하고 지역 협력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자”는 제목의 기조 연설을 발표했다.
  • 카자흐스탄 토카예프 대통령과 습근평 국가주석이 현지시간으로 6월 16일 아스타나 대통령부에서 회담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카자흐스탄 관계가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 시종 높은 수준에서 운행된 것은 지리적 지연 우세와 세대적 친선이라는 력사적 전승에서 비롯된 것이며 공동발전을 위한 두나라의 필연적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근년래 함께 구상한 두나라 운명공동체는 실질적이고 내포가 풍부하며 민생에 득이 되는 많은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함으로써 두나라 인민의 성취감을 높여주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시종 전략적 높이와 장원한 견지에서 두나라 관계를 발전시킬 것이며 카자흐스탄과 함께 친선관계를 다지고 두나라 관계의 안정성과 긍정적 에너지가 지역과 세계 평화와 발전을 위해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중국 공산당 리론지 ‘구시(求是)’는 6월 16일 발간되는 최신호에 습근평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의 중요 연설 ‘중장기 계획으로 경제∙사회 발전을 지도하는 것은 우리 당의 국정운영에서 중요한 방식’을 게재했다. 이는 2015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습근평 주석이 행한 관련 주요 연설을 발췌한 것이다. 구시에 따르면 습근평 주석은 “5개년 계획을 과학적으로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것은 우리 당의 국정운영에서 중요한 경험이자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중요한 정치적 우위”라고 말했다. 또 “신중국이 수립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우리 당은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건설 목표를 제시했다”면서 “제1차 5개년 계획부터 제14차 5개년 계획까지 일관된 주제는 우리나라를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로 건설하는 것이었다. 이 과정에서 우리 당은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건설에 대한 인식을 끊임없이 심화하고 전략을 끊임없이 성숙시키며 실천을 끊임없이 풍부하게 하여 우리나라의 현대화 발전 과정을 가속화했다”고 밝혔다.
  • ​6월 11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과 드니 사수 응게소 콩고 대통령이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성과 리행 조정자 장관급 회의’에 각각 축하 서한을 보내 회의 개최에 대해 열렬한 축하를 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축하 서한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은 설립된 지 25년 동안 중∙아프리카 협력의 비약적인 발전을 강력히 이끌어 글로벌 사우스(주로 남반구에 있는 신흥국과 개발도상국) 단결∙협력의 본보기가 되였다. 작년 9월 나와 아프리카 지도자들은 북경에서 열린 FOCAC 정상회의에서 ‘6대 현대화’를 함께 추진하고, ‘10대 파트너 행동’을 공동으로 시행해 중∙아프리카 관계가 신시대 전천후 운명공동체 공동 구축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하도록 이끌기로 합의했다. 량측의 공동 노력으로 정상회의 성과 리행은 흡족할 만한 조기 수확을 거두었다. 중국과 아프리카 량측은 2026년 ‘중국∙아프리카 인문 교류의 해’를 열기로 합의했으며 이는 중국∙아프리카 우호 협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믿는다.
  • ​6월 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과 미얀마 지도자 민 아웅 흘라잉이 축전을 교환하며 중국-미얀마 수교 75주년을 축하했다. 습근평 주석은 축전에서 “수교 75년 동안 중국과 미얀마 동포 간의 우정은 비바람을 겪고 세월이 흐르며 더욱 견고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량국은 공동 주창한 평화공존 5원칙과 반둥 정신을 굳게 지키고 선린 우호를 견지하고 호혜 협력을 심화하면서 서로의 핵심 리익과 중대한 우려 문제에서 서로 확고히 지지하고 국가 간 우호 교류의 본보기를 세웠다”고 평가했다. 습근평 주석은 “올해 5월 나와 당신이 러시아에서 만나 중국-미얀마 운명공동체 건설 추진에 대한 중요한 합의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은 중국-미얀마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면서 “미얀마와 손잡고 노력해 량국 수교 75주년을 계기로 고품질의 ‘일대일로’ 공동 건설 협력 추진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를 함께 잘 리행하며 중국-미얀마 운명공동체 건설을 끊임없이 심화하고 실제 효과를 내도록 추진해 량국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월 10일 오전 이재명 한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습근평 주석은 이 대통령의 당선을 재차 축하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과 한국은 이사 갈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다. 수교 33년 동안 량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각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적극 추진하며 상호 성취와 공동 발전을 실현했다.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지속적으로 심화되는 중한 관계는 시대 발전 흐름에 순응하고 량국 인민의 근본 이익에 부합한 것으로, 지역은 물론 나아가 세계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 유리하다. 중국과 한국은 수교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확고히 하며 호리공영의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 량국 국민에게 더 많은 복지를 가져다주고 변화와 혼란이 뒤엉킨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더욱 확실성을 주입해야 한다. 각계각층, 각 분야의 교류를 강화하고 전략적 상호 신뢰를 증진해야 한다. 긴밀한 량자 협력과 다자 조률을 통해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공동 수호하며 전 세계와 지역 산업·공급사슬의 안정과 원활함을 보장해야 한다. 인문 교류를 심화하고 상호리해를 증진하며 여론 기반을 다져 중한 우호가 량국 인민의 마음 속에 뿌리내리도록 해야 한다. 서로의 핵심 리익과 중대 관심사를 존중하고 량자 관계의 큰 방향을 확고히 해 중한 관계가 항상 올바른 궤도를 따라 앞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6월 6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카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전을 보내 당선을 축하했다. 습근평 주석은 축전에서 폴란드는 신중국을 가장 먼저 인정하고 수교한 나라 중 하나라면서 중국과 폴란드는 전통적으로 우호적이며 서로 전면적 전략 동반자라고 밝혔다. 이어 수교 76년 동안 량국은 상호 존중, 평등 대우를 견지해 왔으며 각 분야의 호혜 협력은 성과가 풍성하다면서 변화와 혼란이 얽힌 국제 정세에 직면해 중국과 폴란드는 우호적인 파트너로서 정치적 상호 신뢰를 더욱 심화하고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또 중국과 폴란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하며 나브로츠키 대통령 당선인과 함께 중국∙폴란드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을 촉진하고 량국 국민에게 혜택을 주며 세계에 더 많은 안정성과 확실성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 허기량 동지의 유해가 6월 8일 북경 팔보산 혁명 공동묘지에서 화장됐다. 습근평, 리강, 조락제, 왕호녕, 채기, 정설상, 리희 등이 팔보산을 찾아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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